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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곡신, 최소 혈중농도 유지해야 효과
[ 2003년 02월 20일 12시 46분 ]
디곡신(digoxin) 혈중농도는 최소로 유지될 때 심장발작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며 혈중농도가 높으면 오히려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JAMA지에 실렸다.

예일대학 하랜 M. 크룸홀즈 박사와 연구진은 1997년 발간된 디기탈리스 연구그룹(DIG) 임상에 참여한 심장펌프강도가 45% 미만인 남성 3782명 자료를 검토했다.

디곡신이 투여된 남성은 1171명, 위약이 투여된 남성은 2611명이었다.

디곡신을 투여한 남성은 1개월간 치료후 디곡신 혈중농도에 따라 3군으로 나눠, 혈중농도가 가장 낮은 경우(0.5∼0.8ng/mL)는 위약대조군에 비해 사망률이 6.3% 낮아진 반면, 중간이나 가장 높은 경우는 사망률이 각각 2.6%, 11.8%가 높았다.

크룸홀즈 박사는 "남성에게 적합한 디곡신 투여용량은 혈중 농도가 0.5∼0.8ng/mL이 유지되는 정도"라고 말했다.

디곡신은 심장근육 수축력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어 감소된 심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며, 대개 혈중농도를 1ng/mL로 유지토록 권장되고 있다.
윤의경기자 ekyue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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