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정, 불신 위험수위…DDA대책 차질 우려
[ 2003년 02월 24일 03시 36분 ]
WTO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을 위한 회원국의 양허안(시장개방안) 제출시한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부와 의료계간 불신이 위험수위를 치닫고 있다.

WTO DDA 의료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는 24일 "DDA 양허안에 대한 각 협회의 공식 입장이 확정되면 이를 복지부 뿐만 아니라 외교통상부, 재정경제부, 국회 등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정부가 WTO 회원국에 양허요구안(시장개방요구안)을 제출할 때 의료계가 주무부서인 복지부를 통해 각 협회의 입장을 전달했던 것과 달리 협의채널을 다양화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의공위측은 "복지부는 3월말이 시한인 1차 양허안을 내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의료계의 요구가 DDA 협상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복지부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각 협회와 이같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가 양허안을 내지 않을 경우 외교통상부 등과 직접 대화해 의료계의 입장을 관철시키겠다는 것으로, 의료시장 개방 협상이 이미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복지부와 의료계가 전혀 손발을 맞추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의협, 병협, 한의협, 치협 등 의료계 8개단체가 참여하는 의공위는 최근 공청회를 열어 국내 의료시장 개방에 대한 각 협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공청회에서 의협은 상호면허인정(MRA)을 전제로 외국 의사의 국내 진출 허용, 병협은 외국 영리법인의 국내 진출 긍정 검토 의견을 각각 피력한 바 있다.

반면 복지부는 국내 여건상 의료시장 특히 외국 영리법인 진출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차 양허안을 내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공위측은 "복지부가 각 협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의공위 실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등 독단적으로 DDA협상에 임하려고 한다"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공위가 어떤식으로 입장을 정리했는지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복지부에 최종안을 내더라도 어떻게 조율할 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