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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코돈 CR, 만성통증환자 변비 부작용
[ 2003년 02월 25일 06시 18분 ]
만성 통증에 옥시코돈 서방형(oxycodone controlled-release)이 투여되는 환자는 다른 진통제가 투여되는 환자보다 변비 발생률이 높다고 제10회 미국통증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존스 홉킨슨병원 피터 S. 스타아츠 박사와 연구진은 최근 5년간 캘리포니아 메디케이드(Madicaid)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최소 3개월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아편성 진통제가 투여된 환자에서 변비 발생률을 알아봤다.

조사결과 총 601명이 펜타닐 피부패취가 투여됐고, 721명은 옥시코돈 CR, 514명은 황산 몰핀 CR이 투여된 것으로 조사됐다.

변비 발생률은 펜타닐 피부패취 3.7%, 옥시코돈 CR 6.1%, 황산 몰핀 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변비 발생빈도는 각각 4.8%, 6.8%, 5.5%로 옥시코돈 CR 투여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여러 복합변수를 조정한 후에도 옥시코돈 CR은 펜타닐 피부패취에 비해 변비 발생과 유의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황산 몰핀 CR은 펜타닐 피부패취 투여군과 비교할때 변비 발생률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스타아츠 박사는 "이번 연구는 후향적 분석이라는 한계가 있으며 메디케이드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일반화하기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변비 발생률은 ICD-9으로 정의된 것이어서 전반적인 변비 발생률을 과소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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