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병원장 이수용) 소아과는 키가 작은 어린이의 성장장애 원인을 찾고 이를 진료하기 위해 최근 '성장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개설된 성장클리닉에는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호르몬과 관련된 분야를 전공한 소아과 전문의가 참여, 저신장과 야뇨증, 소아 비만, 선천성 증후군, 성조숙증, 소아 당뇨 및 갑상선 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소아과 임중섭 과장은 "키는 약 50%가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위해서는 타고난 유전자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성장장애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며 "성장클리닉에서는 만성적 소화기질환, 피부과질환, 호흡기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등 성장발육을 저해하는 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