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암센터가 3일 개원한다.
병원은 지하 1층 암센터에 방사선치료를 위한 3차원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선형가속기, 초정밀 모의치료기, 최첨단프로그램 방사선치료계획장비 등을 설치했으며, 4월경에는 자궁암, 폐암, 식도암, 담도암, 비인두강암 등 고선량의 근접치료가 가능한 근접치료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방사선치료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에 불과하지만 전국적으로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몇 곳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로 인해 울산, 경남권 암환자들이 정기적인 외래치료를 받기 위해 그 동안 서울과 부산 등으로 가야했지만 암센터가 개원함에 따라 지역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병원은 7일 일본과 국내 암 전문의를 초청해 암센터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