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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 병동서 진료비계산서 직접 발부
[ 2003년 03월 04일 02시 36분 ]
이달부터 이대목동병원이 퇴원환자에게 진료비 계산서를 병동에서 직접 발부한다.

4일 병원(병원장 박영요)에 따르면 병원은 매일 오전마다 각 병동을 보험과 직원들이 직접 순회하며(Rounding) 진료비 내역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즉, 각 진료과별, 교수별, 환자별로 1대1 자체 심사기법을 도입, 보험자가 의사, 환자 사이의 가교역할은 물론 환자가 입원하는 당일부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험적용여부, 심평원 가이드라인 적용 등을 의사에게 알려준다.

병원은 지난해 이 제도를 시범 실시한 결과 ▲의료인 및 환자의 만족도 향상 ▲퇴원 시간의 단축 ▲조정차액 제로화 ▲의료인과의 보험정보 교환 원활 ▲진료비 청구일자 단축 ▲삭감률 감소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병원 이수연 보험과장은 "환자의 알권리 보장 차원을 넘어 환자에게 진료내역을 상세히 설명하므로써 진료비에 대한 불신해소와 함께 진료비에 대한 불만 및 민원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장은 "앞으로도 보험과 직원들은 병원의 진료기록부와 진료비 청구내역을 상세히 비교 분석해 적정진료의 가이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은 이달부터 이 제도를 모든 병동에 확대 실시키로 하고, 보험과 전직원에게 노트북을 지급하는 등 이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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