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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형질전환 시도 복제돼지 8마리 출산
[ 2003년 03월 04일 03시 38분 ]
형질전환을 위해 체세포에 헤리스로포이에틴(EPO) 유전자를 주입한 세포주를 선별해 형질전환을 시도한 복제돼지 8마리가 출산했다.

4일 조아제약은 그동안 경상대 김진회 교수팀과 산학협동으로 형질전환 돼지에서 인간 EPO를 생산하는 연구를 진행, 3일 저녁9시∼오늘(4일) 새벽 1시까지 체세포 복제돼지 '다돌이 1∼4호', '라돌이 1∼4호'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에 태어난 다돌이1∼4호 및 라돌이 1∼4호는 현재 건강한 상태로 PCR, Southern Blotting 방법 등을 통해 형질전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검사 결과는 빠르면 일주일쯤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조야제약 윤영갑 전무는 "기존의 '가돌이'와 '나돌이'는 체세포 복제에 중점을 두고 탄생시킨 복제돼지인 반면 '다돌이'와 '라돌이'는 혈질전환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체세포에 헤리스로포이에틴(EPO) 유전자를 주입한 세포주를 선별해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산과정에서 임신한 돼지는 총 3마리였다. 그 중 한 마리는 정상분만으로 4마리의 건강한 돼지를 출산했다.

그러나 나머지 두 마리는 제왕절개수술을 시행, 한 마리는 4마리의 돼지를 출산했고 나머지 한 마리는 유산됐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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