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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美'관절염 헬프북' 국내 번역 출간
[ 2003년 03월 05일 09시 04분 ]
"굽은 2.5cm를 넘지 않아야 한다. 팔의 자세는 팔꿈치의 각도가 90도가 되도록 한다"

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로 내과와 류머티스 전공의인 제임스 에프 프라이스(James F. Fries)와 공중보건학 박사인 카이트 로리그(Kate Lorig)가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관절염 헬프 지침이다.

이들 저자가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저술한 지침서 '관절염 헬프북(푸른솔)[사진]'을 한림대의대 장기언 교수와 인하의대 김창환 교수 가정의학과 임희진 전문의, 정형외과 노만택 전문의 등 4인이 번역, 국내에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절염은 완치는 어렵지만 환자의 노력에 따라 삶의 질이나 고생하는 정도가 달라지게 되므로 관절염 치료에 대한 환자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은 이같은 관절염에 대한 교육적 지침을 담아 관절염 환자가 자신의 관절염을 다스리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피로나 우울증, 무기력감 등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이나 관절염을 가족의 병으로 인식,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한 지혜 등을 사진으로 보여줘 더욱 쉽게 이를 익힐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아픔 이해하기 ▲관절염을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힌트, 비결 그리고 도구 ▲건강한 신체 지키기 ▲ 개별적인 문제해결 방법 ▲의학정보 순이다.

이 책은 이미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각국의 관절염 센터에서 환자 교육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 관절염 학회와 관절염 재단에서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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