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병원장 이준규)은 기존 혈관조영실을 응급의료센터 2층의 심·혈관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 개원식을 갖는 심·혈관센터는 2개의 관동맥 조영실을 주축으로 심전도실, 심초음파실, 24시간 심전도 검사실, 24시간 혈압측정 검사실, 경사테이블 검사실 등으로 구성돼 각 실별로 최신 장비를 구비해 놓았다.
심·혈관센터의 중심이 되는 관동맥 조영실에서는 손목 또는 사타구니 동맥을 통해 긴 관을 심장까지 삽입해 관상동맥을 촬영, 이 때 좁아졌거나 막힌 부위가 있으면 즉시 원래의 상태로 뚫어주는 관동맥 성형술을 시행한다.
병원은 "최근 들어 식생활의 서구화 및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 이미 심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 2위에 올라 있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심·혈관 질환 증가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고자 심·혈관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