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단체연합은 오는 9일 오후 1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배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건강검진에는 인의협, 청년한의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회원들로 이뤄진 의료진이 참석해 수배 학생들의 혈액검사, 방사선촬영, 치과진료, 정신과진료 등의 포괄적 건강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장기간의 수배생활을 감안해 정신건강상태를 묻는 사전설문조사도 실시된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젊은이들이 국가보안법이라는 이유로 건강상의 피해를 입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한총련 정치수배 해제를 위한 모임과 함께 건강검진을 시행해 그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