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은 내달말까지 현행 직역별로 편성된 조직을 자격, 부과, 징수 등의 업무중심으로 개편한다.
현행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그리고 223개 지사 및 12개 출장소로 구성된 조직을 12개 출장소는 폐쇄하고 강남, 중구, 영등포, 서초지사 등 4개 지사는 9개 지사로 확대 분리한다.
10일 공단(이사장 이상룡)은 오는 7월로 예정된 건보재정통합과 관련 내달말까지 직역별 조직에서 업무기능별 직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단은 전국 모든 지사에서 직장·지역업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본부 및 지역본부 조직을 자격·부과·징수 등 업무중심으로 재편하게 된다.
서울에 있는 12개 직장업무 전담출장소를 폐지하는 대신, 그동안 관리대상 가입자가 과대해 민원업무 처리가 지연되어 왔던 강남지사는 북부·서부·동부로, 중구지사는 서부·동부로, 영등포지사는 남부·북부로, 서초지사는 북부·남부로 각각 분할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공단의 지사수는 총 235개소에서 8개소가 줄어든 227개소로 운영된다.
또 10개의 소규모지사는 관리운영의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3급지 지사로 전환, 1급지 90개, 2급지 127개, 3급지 10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이같은 조직 및 업무일원화를 오는 5월1일부터 전면 시행하며, 인력은 현 정원 1만454명 그대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본부 및 지역본부 인력은 조직개편사항을 반영해 부서간 정원은 조정될 예정이며, 지사는 사업장 조정후 변동내역을 반영, 조절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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