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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개국가, S제약 두통약 불매운동 확산
[ 2003년 03월 12일 03시 15분 ]
전북 전주지역 개국가가 특정일반약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주장하며 S제약의 두통약에 대해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1일 전주시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개국가의 자발적인 불매운동이 전개되면서 최근 관내 300여곳 대부분의 약국이 해당의약품에 대한 취급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의 개국가에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전주시약에 회차원의 대응을 전개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의 목소리가 높다.

현재의 판매거부운동보다 강력한 대응을 위해서는 거래중단, 반품 등 사업이 약사회차원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전주시약 백칠종 분회장은 "개별 반회활동과 회원간 교류를 통해 이같은 운동이 자발적으로 확산돼 전주지역 전 약국이 동참하고 있다" 며 "현 상황에서 회차원의 대응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는 검토를 더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국가는 S제약의 두통약은 지난 2000년 7월만해도 10정단위로 800~900원대의 사입가를 형성했으나 2년간 총 6여차례 가격인상을 진행하면서 현재 최저 1,650원정도로 2배이상 가격이 올랐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이로인해 개국가는 소비자로부터 약가격 문제로 인해 불신과 불만을 계속 받아올 수 밖에 없었다며 약가 인상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주경준기자 ita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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