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12월결산 20개 제약사들이 최근 일제히 정총을 갖고, 작년도 재무제표, 배당, 임원선임, 정관개정 등을 의결했다.
동아제약은 현금 48억3600만원과 주식 3%를 배당했고, 유한양행은 현금으로 총 67억5500만원을 배당했다.
액면가 보통주 기준으로 현금배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한독약품(주장 배당금 1750원, 35%)이었으며, 녹십자(30%), 한미약품(25%), 유한양행(20%), 제일약품(20%), 삼일제약(2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약품은 회사상호를 '한미약품공업'에서 '한미약품'으로 변경했고, 한독약품은 자사 주식의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시켰다.
유한양행의 경우 차중근, 최상후, 박창서, 김윤섭을 사내이사가 선임됐으며 한독약품은 필립 오바로 이사가 사장에 발탁됐다.
보령제약도 김승호, 박종광 이사를 각각 선임했고, 주당 600원씩 총 16억3200만원을 배당했다.
제일약품은 주당 1000원씩 총 13억90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으며 이문철 이사를 비롯 이준열, 정현모 이사를 각각 선임했고, 감사로는 현병무, 한길수씨 등이 선임됐다.
한편 이번 주총결과 배당의 경우 영진약품 등 4곳을 제외한 16개사가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동아제약(현금 12%, 주식 3%)과 중외제약(현금 8%, 주식 5%)은 현금과 주식을 공동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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