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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라크전 대비 '생물테러 대책반' 운영
[ 2003년 03월 19일 08시 30분 ]
경기도는 미국의 대이라크전이 임박해 옴에 따라 생물무기로 보유중인 두창(천연두) 바이러스와 탄저균 등의 사용 또는 유출 가능성에 대비해 '생물테러대책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보건복지국장을 총괄, 보건위생정책과장을 반장으로 '생물테러대책반'을 구성하고, 행정지원반, 역학조사반, 미생물탐지반 등 3개반을 운영키로 했다.

시군에서도 부시장·부군수를 반장으로 대책 및 감시팀, 역학조사팀, 미생물탐지팀으로 반을 편성해 평일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공·휴무일은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으로 대책반은 관내 주민에 대한 예방·홍보강화와 주요 발생국에 대한 불필요한 여행 자제 및 여행시 개인위생관리 등 사전예방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는 또 전염병 조기발견체계 유지 및 환자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로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 약국 등에서 환자발생시 조기 신고토록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응급실증후군 감시체계 및 감염전문가네트워크 지정의료기관에 대한 의심환자 조기 신고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경기도의 응급실증후군 감시 의료기관은 아주대학교 등 7개소이며, 감염전문가 네트 워크 지정의료기관은 고대 안산병원 병원 등 8개소가 지정돼 있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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