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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藥 "대한약사회 법인화 수용 적극환영"
[ 2003년 03월 18일 10시 31분 ]
병원약사회(회장 최진석)가 그간 논란이 돼온 병원약사회의 법인화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긍정적 수용하기로 결정한 방침에 적극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병원약은 18일 성명을 통해 "법인화를 계기로 입원환자를 중심으로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는 약사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한약사회의 법인화 수용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창립 22년의 역사를 통해 쌓아온 회무집행 역량과 병원약사 직능의 약제 업무 개발, 연간 5억원에 달하는 예산규모 등은 더 이상 임의단체가 아닌 법인체로서 회를 운영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병원약은 "개국약사와 병원약사는 엄연히 다른 환경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므로 직능단체로서 독자법인화가 분명한 설득력이 있다"며 "약사와 관련된 각종 정책 수행 및 제도 개선에 있어 병원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늘 함께 하며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열린 제4차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약사회 법인화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수용의사를 밝힌 가운데 약사회와 업무 중첩 부분 등 법인화 이전에 보완해야할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한 바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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