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4분기 의료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거래액이 900억원을 넘어서는등 의료 분야에서 전자상거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2년 3/4분기 전자상거래 통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중 전체 전자상거래 규모는 총 44조 9,26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조 5,740억원(3.6%), 전년동분기 대비 13조 600억원(41.0%)이 증가했다.
이 기간중 국내 E마켓플레이스 수는 272개로 전년 동분기 대비 12개(4.6%) 늘어났으며, 거래액은 1조7,140억원으로 전년 동분기에 비해 6,990억원(68.9%)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 E마켓플레이스의 경우 모두 13개 마켓플레이스에서 95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통계청은 "구매비용 절감, 구매절차의 편의성 등 B2B 거래의 효과에 대한 인식이 기업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MRO(유지·보수·운영자재), 산업용자재 부문을 중심으로 중개자 중심형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4분기에는 모두 14개 의료 E-마켓플레이스에서 3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같은해 2/4분기에는 의료 분야 E마켓플레이스 수는 총 14개로, 이를 통해 통 460억원의 거래가 이뤄져, 작년 한해 의료 분야에서 2천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