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치러지는 서울시의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주 등록을 마친 4명의 후보들간 경쟁이 19일(수)부터 공개적으로 본격화된다.
서울시의사회가 이번 선거에 처음 도입한 권역별 후보자 토론회가 이날 오후 7시 플라자호텔에서 처음 열려 후보자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총 5개 권역으로 나눠서 열리는 토론회중 이 날은 강남, 서초, 종로, 중구, 관악, 동작구 소속 대의원들에 회장 출마 후보들이 자신의 정견 등을 발표한다.
의사회 관계자는 "선거에 참여하는 대의원들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유권자가 후보들의 능력과 경륜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차원서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의사회는 이날 토론회에 이어 20일 서교호텔, 24일 홀리데인 호텔, 25일 잠실롯데 및 26일 경남호텔에서 해당 지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같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선거에는 경만호 동대문구의사회장, 김인호 전 송파구의사회장, 김주필 서울시의사회 감사, 박한성 전 강남구의사회장(이상 가나다순) 등 4명의 출마가 확정적인 가운데 승부를 점치기 어렵다는 판세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대의원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와 전남대, 고대 등의 표심이 어디로 작용할지 관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