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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이후 국내 조혈모세포이식 총 5049건
[ 2003년 03월 19일 01시 56분 ]
국내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이 처음 시작됐던 83년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5천49건의 이식술이 시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혈모세포이식간호사회(회장 성모병원 김광성)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3년 이후 92년 47건을 시작으로 95년 185건, 96년 388건, 97년 408건으로 점차 증가해왔으며 99년부터는 연간 700건 이상의 이식을 시행, 지난해에는 948건으로 급격히 증가한 이식술이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이 3011건(59. 6%)으로 가장 많이 실시됐으며 자가 조혈모세포이식이 1986건(39. 3%), 제대혈이식은 52건(1%)순이었다.

연령층의 경우 20~40대 청장년층이 2179명(60.1%), 20대 이하가 1448건(29.5%)로 나타나 환자의 대다수가 40대 이전에 발병하고 있었으며 60대 이상은 77건(1.5%)이었다.

진단별로는 혈액질환인 AML 1418명(28.1%), CML 609명(12.1%), ALL 665명(13.2%), SAA 583명(11.5%)이며 고형암은 NHL 601명(11.9%) 다발성골수종이 265명(5.2%) 유방암이 252명(5.0%) 순이었다.

또 UBMT(Unrelated Bone Marrow Transplantation)의 경우 95년 이후 총 555건이 이식됐으며, 이 가운데 국내 기증자가 456건(82%), 일본 기증자 63건(11.4%), 대만 기증자 36건(6.5%)이었으며 지난 한해 동안에는 총 168건의 UBMT가 시행됐다.

김광성 회장은 "90년대까지는 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성모병원이 대부분의 이식을 실시해왔으나 90년대 후반부터는 타 병원에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대만이나 일본 기증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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