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에 연구동과 양성자치료센터가 설립된다.
국립암센터는 21일 국립암센터 연구동 및 양성자치료센터 신공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국립암센터를 세계적인 암 전문 연구·진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837억원을 투입, 약 4천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 7층 연구소와 지하3층 지상 1층 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우리나라 사망률 1위인 암을 정복할 수 있는 국가적 연구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꿈의 치료기인 양성자치료기가 국내 처음으로 양성자치료센터에 도입될 예정이어서 국립암센터는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암치료센터로 도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연구동에는 연구실과 회의실, 실험기기실, 동물사육실, 무균실, 처치실 및 동위원소실 등 연구업무 관련 시설이 들어오며, 양성자치센터는 양성자 가속기, 빔전송설비, 부속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화중 복지부장관, 박종웅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쿤라드 루브루아 주한 벨기에대사,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