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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민속으로'…사회참여이사 신설
[ 2003년 03월 27일 03시 16분 ]
'참여정부 시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국민과 함께 국민 속으로…'

노무현 대통령 시대의 캐치프레이즈인 '참여'가 오는 5월1일 새롭게 출범하는 의협 김재정 회장 당선자의 정책방향 '모토'로도 채택된다.

김 당선자는 의사들의 의사회 활동 참여 확대는 물론 대국민 봉사활동 등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만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특히 그동안 의사의 왜곡되고 부정적 인식을 벗어내 의사 개인은 물론 의사회도 사회속에서 함께 생활하고 어울리는 단체라는 인식을 심어주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김 당선자측은 의협에서는 처음으로 상임이사진에 '사회참여이사'라는 직제를 신설, 실질적인 사회 참여활동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회참여이사'는 의사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의사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 당선자측은 일단 의료계 내부에서 적임자를 찾고 있지만 미진할 경우 외부에서 활동하는 의사 출신 인사를 수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 당선자측 관계자는 "사회참여 이사가 정관에 들어가도록 조정할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지만 새집행부가 들어서면 실질적으로 국민과 함께 사회속으로 참여하는 의사상이 만들어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사 출신이면서 의료계 밖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비롯 다양한 인사들의 활동사항 및 프로필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의 일환"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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