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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SMIS 2003' 개통…全디지털화 시동
[ 2003년 04월 02일 11시 04분 ]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新통합정보시스템 'SMIS 2003' 개통을 완료, 신속한 진료진행과 원활한 정보공유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병원은 업무별로 별도로 운영되던 각종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단일체계로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개선과 주전산기와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는 하드웨어 인프라 개선 등을 이룩하게 됐다.

병원에 따르면 'SMIS 2003' 프로젝트는 정보전략팀 주관하에 지난 2001년 12월부터 소프트웨어 재구축 계획을 수립, 추진T/F(팀장:이해진 행정부원장)의 ▲진료 ▲간호 ▲진료지원 ▲원무 ▲경영지원 ▲EIS 등 6개팀을 주축으로 이를 준비해왔다.

하드웨어 부문 업그레이드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주전산기 1GHz, 6TB 기종 교체와 내부 10→100Mbps, 외부 8→12Mbps의 초고속 네트워크 정보통신망 구축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으로는 진료와 간호, 광화일 및 원무 등 4개 프로그램을 초기화면에서 한번에 로그인, 사용이 가능토록 했으며 개인별 메뉴구조를 변경해 입력 작업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 7개로 분리돼 있던 처방화면을 1개로 통일,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정보 조회가 가능해졌으며 외래 예약화면도 기존 7개에서 2개로 통합, 예약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수납 프로세스가 개선, 퇴원 예정 환자에 대한 진료비 계산 및 외래 예약 등 여러 단계의 업무가 간소화되는 등 내원객들의 편의를 제고시키기 위한 측면에 중점을 맞춘 개선이 실시됐다.

병원 의료행정전문의사 박철우 정보전략팀장은 "이번 SMIS 2003의 개통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업무의 효율성뿐 아니라 의료 서비스를 향상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병원은 이번 SMIS 2003 과 함께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전자의무기록)','Mobile Hospital(핸드폰과 PDA 이용한 의료진간 통화,정보전달 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이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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