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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자이프렉사, 지오돈보다 장기효과 우수"
[ 2003년 04월 03일 10시 46분 ]
일라이 릴리는 최근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Zyprexa)와 지오돈(Geodon)을 직접비교한 임상 결과 자이프렉사의 장기간 치료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28주간 시행된 이중맹검, 약용량 조정 임상 결과에 의하면 자이프렉사는 음성 증상 뿐 아니라 양성 증상에 보다 우수한 개선효과를 보여줬으며 임상중단률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주째에 반응한 환자의 경우 지오돈 투여군에 비해 재발없이 28주간 치료반응을 유지했으며, 전반임상개선도에서도 유의적인 효과가 있었다.

반면 지오돈 투여군에서는 자이프렉사 투여군에 비해 부작용으로 인한 약용량 감량이 필요했다.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대학(UCSD) 신경과학교육연구소장인 스테펜 M. 스탈 박사는"장기간 유효성과 내약성은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는데 핵심"이라면서 "일부 약물은 다른 환자에서 다른 약물보다 더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에는 DSM-IV로 정의된 정신분열증 환자 548명이 참여했으며 자이프렉사는 1일 10-20mg, 지오돈은 1일 80-160mg으로 투여됐다.

자이프렉사의 성분은 올란자핀(olanzapine), 지오돈의 성분은 지프라시돈(ziprasidone)이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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