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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 심부전 위험 감소
[ 2003년 04월 07일 05시 30분 ]
한독약품-아벤티스 파마(대표 김영진)는 고혈압 치료제인 트리테이스(Tritace)가 치명적 심부전 발생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고 최근 Circulation誌에 발표된 논문을 인용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트리테이스가 위약에 비해 심부전 발생을 23% 감소시켰으며,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발생 고위험 환자의 심부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웨스턴 온타리오대학 말콤 알론(Malcolm Arnol)박사는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저해제에 대해 이전 증명됐던 것 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며, 광범위한 고위험 환자에서 심부전 예방효과를 보인 첫 번째 결과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트리테이스의 심부전 예방효과에 대한 결과는 전세계적으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앤드류 레미(Andre Lamy)교수도 "트리테이스가 심혈관 질환자의 치료 비용을 증가시키지 않고도 유익한 효과를 나타냈다"면서 "이제 트리테이스는 아스피린과 같이 치료 비용을 증가시키지 않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약물 선택군중 하나"라고 피력했다.

한편 트리테이스의 주성분은 라미프릴이며 고혈압과 심근경색 후 심부전, 당뇨병 및 비당뇨병성 신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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