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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제약업계, SARS 대책 마련 부심
[ 2003년 04월 07일 10시 28분 ]
미국 정부와 제약업계 대표들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를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였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와 국립보건원(NIH), FDA는 최근 제약업계 대표들과 사스 대책마련을 위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SARS의 발병 원인에 대해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제약업계가 적극 나서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약물을 찾아볼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는 SARS로 인한 사망자가 아시아와 캐나다에서 79명 이상이며 수십여 국가에서 약 2200명이 SARS에 걸려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SARS의 원인 바이러스로 동물을 감염시키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를 지목하고 있으나 사람도 감염시키는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감기 등 여러 흔한 호흡기질환에 대한 뾰족한 치료제가 없는 것처럼 SARS의 기전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보인다.

SARS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감염증인 반면, 현재 전세계의 반응은 생화학테러가 일어난 것과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고 지적되기도 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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