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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서비스아카데미' 전국적 명성
[ 2003년 04월 07일 10시 42분 ]
지난해 국내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개설된 전북대병원 서비스아카데미가 그동안 6천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어 화제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해 4월 삼성 서비스아카데미의 교육시스템을 벤치마킹해 개설된 '서비스아카데미'에는 지난 1년간 병원내 직원 3771명을 비롯해 외부 직원 2074명 등 총 5845명이 친절교육을 받았다.

최근에는 의정부성모병원, 충북대병원 등 타지역 병원 관계자들이 서비스아카데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대병원을 다녀갔다.

병원 뿐만 아니라 진안군청, 장수군청, 전북대, 전주지방법원, 전주지방검찰청, 적십자혈액원, 완산구청 등 타기관에서도 초빙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내 친절교육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비스아카데미가 문을 연지 1년만에 전국적인 친절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얻게 된 배경은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26명의 친절강사들이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친절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얼마 전 친절강사 전원을 태국 등지로 선진병원 탐방을 보내 친절강사로서의 자질과 전문성을 갖추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병원은 서비스아카데미의 이같은 활동을 통해 지난해 말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진흥원에서 실시한 대학병원급 '서비스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재기 병원장은 "친절한 병원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서비스아카데미가 병원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은 물론 도민들의 친절도우미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전북대병원을 전국 최고의 친절병원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상기기자 bus1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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