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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노동영 교수, 유방암 '최고명의'로 선정
[ 2003년 04월 11일 02시 07분 ]
국내 유방암 분야의 최고의 명의는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사진] 교수가 선정됐다.

최근 의료포탈 사이트인 '비닷엠디(be.MD)와 월간잡지 에퀴터블이 공동 기획한 '한국의 최고 명의'에서 유방암 분야는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가, 우울증 분야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하규섭 교수가, 라식 수술분야는 세브란스병원 김응권 교수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비닷엠디'는 유방암, 간암, 우울증 등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거나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질병 30개를 선정, 매달 3개의 질병에 대해 자체 회원 의사들에게 전자메일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유방암, 우울증, 라식 등 세 분야에서 의료현장의 의사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친지들에게 각 질병에 대해 권하고 싶은 의사 5명을 추천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방암 부문 1위를 차지한 노동영 교수는 매년 300여명이 넘는 유방암 환자를 수술하는 것 외에도 유방암의 세포 및 분자 연구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해외 SCI에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미국유방암학회(ASBD) 회원이기도 한 노동영 교수는 2001년 Organon International로부터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우울증 분야의 1위를 차지한 하규섭 교수는 서울대병원에서 우울증클리닉과 조울병클리닉을 개설하여 운영해 왔으며, 기분장애의 약물치료와 뇌정신생리 관련 연구에서 주목받는 연구자이다.

하 교수는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기획이사, 대한정신약물학회 국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정신의학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식 부문 1위로 선정된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 교수는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이사를 거쳐 현재 한국 외안부 연구회 기획이사, 한국 콘택트렌즈 연구회 사업이사,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기획이사 등을 맡고 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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