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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스주의보 발령, 전세계 감염자 3169명
[ 2003년 04월 15일 10시 11분 ]
복지부는 사스(SARS)주의보를 발령하고, 전국 125개 응급의료기관과 47개 감염내과 감시네트워크를 가동할 계획이다.

복지부와 국립보건원은 15일 사스관리대책을 통해 위험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전국 보건기관 비상근무토록 하는 내용의 사스주의보는 16일 발령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스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행정기관과 의료인의 환자관리지침을 제정, 시행할 방침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사스감염자는 22개국에서 총3169명이 발생했으며 144명이 사망했다.

복지부는 "미국과 유럽의 사례를 볼 때 사스감염자가 조기 발견되면 치료가 가능하다며 의심환자의 경우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지부는 "세계적으로 환자증가율이 감소추세지만 홍콩 등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잠복기환자의 유입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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