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 의협 회장 당선자와 앞으로 3년간 의료계 회무를 이끌어 갈 김세곤 상근부회장 등 상임이사진 18명이 최종 확정됐다.
김 당선자는 또 의료계의 가장 현안인 의약분업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 집행부중 상근부회장을 팀장으로 총무이사, 의무이사, 법제이사, 보험이사, 정책이사 등이 참여하는 별도의 대책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 당선자는 18일 상근부회장 겸 대변인에 김세곤 광진구 의사회장, 총무이사 노만희 백제병원장, 기획이사 박윤형, 학술이사 지훈상 교수 및 윤용범 교수, 재무이사에 한형일 원장을 임명했다.
법제이사와 의무이사는 현 정효성 이사와 고광송 이사가 유임됐으며 김선옥 변호사를 영입, 법률 파트를 강화시켰다.
또한 신창록 내개협 보험이사를 보험이사에 발탁했고 공보이사에 백경렬 전 영등포구의사회장, 정보통신이사에 김주한 서울대병원 의료정보학과 조교수를 선임했다.
김 당선자는 대외협력이사 겸 부대변인에 여의사회 추천을 받은 안명옥 포천중문의대 교수를, 사회참여이사에 권용진 명의원장을 기용했다.
정책이사에는 윤석완, 김형규, 김성오, 김준 원장 4명을 배치, 의료계의 정책개발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당초 공약했던 전공의 담당 상임이사는 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선출되는 7월이후로 연기했고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위원장에는 윤방부 연세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재정 당선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 "학연과 지연을 떠나 능력위주의 실무형 인선을 했다"며 "모든 상임이사들이 한 몸처럼 활동할 것이며 의료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공약에서 밝힌 대로 이번 상임진에 30~40대 기용을 대폭 확대, 18명의 이사중 9명이 해당될 정도로 젊은 인사들의 발탁에 심혈을 기울였다.
회무 강화 차원서 새 집행부중 상근부회장과 보험이사, 사회참여이사가 각각 상근하게 되며 오는 28일까지 인수인계를 마치고 5월1일부터 정식 회무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