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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원주씨, 관절염 명예대사로 위촉
[ 2003년 04월 18일 03시 18분 ]
대한정형외과학회가 탤런트 전원주씨[사진]를 '제2회 관절염의 날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전원주씨는 오는 27일 열릴 '제2회 관절염의 날 걷기대회' 행사 당일 대한정형외과학회로부터 정식으로 임명되며 앞으로 1년 동안 관절염 명예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전씨의 이번 위촉은 지난 3월 한달 간 학회가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절이 가장 튼튼할 것 같은 중견 연예인' 조사에서 2위에 랭크 된 최불암 씨를 제치고 1위(24% 득표)를 차지한데 따른 것이다.

전씨는 "나이를 개의치 않고 부지런히 살면서 관절염이라는 것을 몰랐는데 주변에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친구나 동년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랐다"며 "관절염 명예대사의 취지가 좋아 기꺼이 수락했다"고 말했다.

학회의 노성만(63, 전남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회장은 "관절염은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의 25% 이상이 앓고 있는 대중적인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관리와 치료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원주씨가 관절염에 대한 일반의 인식제고와 함께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앞으로 학회가 주최하는 각종 강연회와 행사에 참가, 환자들과 직접 만나고 각종 신문, TV 매체에 출연하는 등 올바른 관절염 치료법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4천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는 정형외과와 관련된 신의술 개발 및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학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7일 서울 올림픽 평화의 광장에서 제2회 관절염의 날 걷기대회를 갖을 예정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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