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이 첨단 MRI와 CT를 도입하고 2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된 MRI(독일 Siemens사, Sonata 1.5T)는 고자장 코일이 파노라마식으로 배열돼 신호를 동시에 받아 영상을 처리할 수 있어 기존 기기와 비교할 때 훨씬 우수한 고화질 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병원은 심장혈관검사에 있어 심근생육력, 심장기능, 관류, 혈관조영 등의 폭넓은 검사가 가능하고, 뇌나 척추, 복부, 다리 등 여러 부위를 검사할 때에도 환자가 번거롭게 이동하지 않고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CT(독일 Siemens사, Somatom Sensation 16)는 16채널 멀티시스템을 갖춘 기종으로서, 1초에 32장의 영상을 구성할 수 있어 검사자가 환자의 검사 부위와 그에 따른 조영정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진단방사선과 설혜영 과장은 "이들 장비는 기존 기기와 달리 검사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환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질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질병 진단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