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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트랄린, 비-멜란콜리아 우울증 효과
[ 2003년 04월 21일 10시 27분 ]
멜란콜리아(melancholia)가 아닌 우울증 환자의 급성 우울증과 불안증에 설트랄린(sertraline)이 이미프라민(imipramine)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Progress in Neuro-Psychopharmacology & Biological Psychiatry지에 발표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연구진은 평행군 공개임상 방식으로 비(非)-멜란콜리아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설트랄린과 이미프라민의 내약성과 유효성을 알아봤다.
임상 대상자 116명은 8주에 걸쳐 설트랄린을 1일 50-200mg 투여했고 123명은 이미프라민을 75-225mg 투여했다.
ITT(intent-to-treat), LOCF(last-observation-carried-forward) 분석 결과 해밀턴 우울증 평가표와 불안증 평가표로 측정했을 때 설트랄린 투여군은 이미프라민 투여군에 비해 우울증상과 불안증상이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응률과 관해율도 임상종료점에서 설트랄린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개선됐다.
전반적 임상 개선도에서도 설트랄린이 이미프라민보다 개선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임상 8주째에 삶의 질 개선도를 평가했을 때 설트랄린과 이미프라민 투여군 간에 통계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설트랄린 투여군에서 내약성이 더 우수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투약중단이 적었다.
윤의경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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