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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스로마이신·벤조일, 중등증 여드름 효과
[ 2003년 04월 27일 09시 32분 ]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과 벤조일 퍼옥사이드(benzoyl peroxide)의 혼합 젤(gel)이 트레티노인(tretinoin)과 에리스로마이신 병용요법보다 중등증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Journal of Cutaneous Medicine and Surgery지에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의 연구진은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평행군 시험 방식으로 두 가지 국소적 젤의 효과를 비교했다.

에리스로마이신 3% 벤조일 퍼옥사이드 5%와 트레티노인0.025% 에리스로마이신 4%의 국소용 젤을 임상대상자에게 매일 2회 피부에 적용하도록 하고 2, 4, 8, 12주에 여드름의 중증도를 평가했다.

임상 개시점에서 두 군간의 여드름 증상은 유사했는데 12주째의 평가에서 구진, 농포, 면포는 유사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사가 평가한 전반적 개선도는 에리스로마신 벤조일 퍼옥사이드 젤의 효과가 유의적으로 더 우수했다.

의사들은 에리스로마신 벤조일 퍼옥사이드가 트레티노인 에리스로마이신에 비해 홍반, 낙설(scaling)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고 보고했으며, 환자는 발적, 건조감, 유분 잔류를 크게 감소시켰다고 평가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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