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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 사스환자 진료지침안 마련
[ 2003년 04월 29일 02시 57분 ]
국립보건원은 사스환자 진료지침을 마련, 조만간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 사스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보건원은 29일 오후 의협, 병협 등이 참여하는 의료관계단체장 연석회의를 열어 사스환자 진료지침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원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병원마다 사스 전담팀을 구성하고, 유사증상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한편 국립보건원은 모일간지가 28일자로 '자문위원회가 조만간 국내 감염자 존재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방역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감염자의 증상이 가벼워 세계보건기구(WHO)의 환자 기준에 안맞는다고 할지라도 환자를 효율적으로 진단, 치료하기 위해선 사스 감염자로 보는 게 옳다'고 전했다.

복지부도 29일 오전 7시 현재 국내 사스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의심환자가 2명 추가 발생해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사스의심환자 중 8명은 입원중이며, 16명이 사스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있다.
안창욱기자 dha8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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