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Aceclofenac)[사진]의 제조방법과 관련, 국내에 이어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특허가 '아세클로페낙의 가용화와 이를 이용한 연질캅셀제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며 세계 최초로 액체상태의 제제를 제조 가능케 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세클로페낙은 현재 정제의 형태로 개발, 시판되고 있으나 정제의 경우 부형제 등과 혼합된 약물이 소화액이나 체액에 용해될 경우에만 흡수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액상제제나 연질캅셀등과 같이 이미 용해돼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 비해 그 효과 발현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이번 특허는 아세클로페낙을 액체상태의 연질캅셀로 제조함으로써 복용시 정제에 비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효과도 빨리 나타나게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세클로페낙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 또는 강직성 척추염의 만성적인 관절질환은 물론 치통, 수술 또는 분만 후 통증 등에 대해서도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페닐아세트산 계열의 소염진통제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완료한 신제품 클란자 연질캅셀을 6월경 출시, 국내 및 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PCT 국제출원제도(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통해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 등 92개 국가에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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