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애보다트(Avodart)의 최신 임상결과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비뇨기과학회 정기총회에서 발표됐다.
애보다트의 성분은 두타스테라이드(dutasteride)이며 작년 10월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애보다트 임상을 주도한 텍사스 대학 클라우스 로본 박사는 “4년간 애보다트 투여 결과 요로증상, 뇨속, 전립선 부피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은 애보다트 2년간 3상 임상을 추가적으로 확대한 공개임상 방식으로 시행됐다.
원래 3상 임상은 애보다트를 1일 0.5mg(2,167명) 또는 위약(2,158명)을 투여한 다기관 위약대조, 이중맹검 임상으로 3상 임상 종료 후 임상기준에 적합한 대상자에 한해 2년간 추가 임상을 시행했다.
추가 임상 결과 요로증상은 미국비뇨기과학회 증상지수(AUA-SI)로 평가했을 때 6.1점이 개선되고, 전립선 부피는 26.2% 감소했으며, 최대 뇨속은 2.8mL/sec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기간 투여했을 때에도 부작용 발생률은 낮았으며, 대부분의 부작용은 투여기간이 장기화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여성형 유방, 발기부전, 성욕감퇴, 사정장애 등으로 대개 발생률은 2%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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