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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벤처, 신약개발 협력강화
[ 2003년 05월 05일 12시 08분 ]
한국제약협회와 바이오벤처협회는 최근 팔레스호텔에서 Bio-CEO Club을 개최하고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신약개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제약기업의 자금력 및 경영능력과 바이오벤처기업의 기술력을 이상적으로 연계하는 Win-Win 전략을 추진, 제약산업의 신약개발 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한 제약협회 이사장(종근당 회장), 유승필 유유 회장, 양흥준 LG생명과학 사장 등 20여명의 제약기업 CEO 및 연구소장이 참석했으며, 바이오벤처업계에서는 김완주 바이오벤처협회 회장을 비롯 30여명의 벤처기업 CEO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장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이오벤처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제약기업의 자본력 및 경영능력과 효과적으로 연계하면 가공할 신약개발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 제휴·협력을 강화해 신약개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완주 바이오벤처협회 회장은 "지난날 벤처붐이 일었던 시기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제품화에 속속 성공하고 있지만 생산과 마케팅을 위한 투자자금이 없어 애로가 많다"며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기업의 협력체계를 공공히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서 LG생명과학의 양흥준 사장은 팩티브의 개발과정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어려움과 개발과정을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양 사장은 "팩티브의 개발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들이 앞으로 많은 이로움을 가져올 것"이라며 "팩티브의 자신감을 공유해 신약개발에 좀더 박차를 가하자"고 피력했다.

이번 Bio-CEO Club은 제약사와의 교류를 통해 여러 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아이템들의 사장을 막고, 제휴·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약협회와 함께하는 Bio-CEO Club'이라는 제목으로 준비됐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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