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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계 직선 열풍…약사회도 12월 실시
[ 2003년 05월 05일 12시 53분 ]
의협에 이어 약사회도 우편투표를 통해 회장 직선제를 확정, 보건의료계 단체에 직선제 바람이 불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한의사협회는 물론 치과의사협회와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간호협회의 선거 방식에도 변화가 불어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의료계에서 나타난 것처럼 직선제 비용 대비 효율성과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 등의 큰 문제점을 사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약사회는 이달 초 초도이사회를 열고 찬반투표 끝에 참석자의 68% 찬성으로 직선제를 통과시켰다.

약사회는 지난 2월 정기대의원총회서 찬반을 가렸지만 부결돼 이번 초도이사회서 확정했고 올해 12월 둘째주 화요일 첫 선거를 실시한다.

약사회 초대 직선회장을 놓고는 최다 10여명 내외의 출마 예상자가 거론될 정도로 과열양상을 보여 그 진행과정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의협은 초대 직선회장으로 신상진 회장을 선출한 이후 지난 3월 김재정 전 회장이 2대 직선회장에 선출됐지만 낮은 투표율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간선제 부활을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4월말 정기 대의원총회서 투표방식 전환부분이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상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이 사안은 계속해서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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