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5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현역 의경·사병, 간경화 부친에 간기증
[ 2003년 05월 08일 07시 23분 ]
간경화로 투병중인 부친에게 현역 의무경찰과 육군사병인 두 청년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미담의 두 주인공은 대전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의 허길수(22세) 수경과 육군 제1288부대 통신병 고동림(22세) 이병.[사진]

이들은 각각 10여년 이상 간경화로 투병중이던 아버지 허창용(46세)씨와 고석문(50세)씨의 병세가 점점 악화, 결국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게 되자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고석문-동림 부자와 허창용-길수 부자 순으로 진행된 이번 이식수술은 아침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들의 간을 적출한 후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총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고 이병은 자신의 간 55%를, 허 수경은 60%를 떼내 아버지에게 이식했으며 간이식수술을 집도한 조재원 이식외과 교수는 "현재까지 4명 모두 양호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간이식 수술 후 1주일만에 중환자실에서 이식병동으로 옮겨진 허 수경의 아버지 허창용 씨는 병실을 찾은 아들에게"부모로서 자식에게 몹쓸 짓을 한 것 같다" 며 "꼭 건강하게 퇴원해서 못다한 아버지,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한 재활 의지를 보였다.

허 수경은 "퇴원 후 남은 4개월여의 복부기간(9/15 전역예정)을 잘 마치고 제대후에는 의대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계속해서 아버지와 같은 질환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돕고 싶다" 며 "자식으로서 아버지께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