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사스(SARS) 대책특별위원회는 의료인 및 일반 국민들에게 '사스 예방 행동지침'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위원회(위원장 김광태 회장)는 최근 병협에서 첫 회의를 갖고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스환자 유입에 대비한 만반의 대비책도 강구키로 했다.
위원회는 사스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으로 ▲위험지역 여행 금지 ▲위험지역을 다녀온 후 또는 사스 의심환자 접촉후 열이 있거나 호흡기계통에 이상이 느껴지면 보건소에 곧바로 신고할 것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 철저 등을 준수할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와함께 중국, 싱가폴, 대만, 몽골, 필리핀 등 위험지역 여행자들은 사스 증세가 없더라도 여행후 10일 정도는 외부 출입을 최대한 자제할 것도 요청했다.
아울러 사스환자 격리병원 및 격리병실 운영병원 이외의 일반 병원에도 사스관리지침 등 자료 제공과 관련 교육을 실시, 사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철저한 사전 방역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위원회는 오는 15일 열릴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때 병원감염관리학회 및 국립보건원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스예방 행동지침 및 관리지침'을 병원장들에게 설명하고 병원계의 사스대책 협력을 적극 독려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병협 김광태 회장을 비롯 유태전 부회장, 임융의 국제위원장, 김성규 세브란스병원장, 강문원 병원감염관리학회장(가톨릭의대내과교수), 보건복지부 허 용 질병관리과장, 국립보건원 박병하 전염병관리부장, 정은경 전염병정보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사스대책특위는 또 위원으로 도종웅 국립의료원장, 김상훈 국군수도병원장과 언론계 인사를 추가로 선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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