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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길항제, 심장우회수술 위험 낮춰
[ 2003년 05월 13일 11시 56분 ]
칼슘 길항제가 심장우회수술 환자에게 투여되면 심장발작 및 다른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지에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W. 스캇 비티 박사와 연구진은 심장우회수술 동안 칼슘 길항제의 사용에 대해 3300명 이상이 참여한 41개 임상 결과를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칼슘길항제의 사용은 심장발작 위험을 42% 낮추고, 허혈증 위험을 47% 낮추며, 수술 후 비정상적인 심박동 발생률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길항제의 이런 효과에 대해 알려지기는 했으나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연구진은 메타분석에 근거해 여러 칼슘 길항제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고 메타분석에 포함된 일부 연구는 결함이 있어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칼슘 길항제는 노바스크(Norvasc), 카디젬(Cardizem), 프로카디아(Procardia), 티아잭(Tiazac)으로 혈관을 이완시켜 심장 펌프작용을 용이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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