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어린이 중독사고 유발품목 중 의약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01~2003년 3월말까지 위해정보수집시스템에 수집된 만 14세 이하 어린이 중독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사결과 어린이 중독사고의 89%가 만 5세 이하에서 발생했으며, 전체의 86.6%가 가정에서 일어났다.
특히 사고유발품목은 의약품이 37%로 가장 많았고, 세정제 및 탈취제 14.2%, 화장품 10.2%, 가정용살충제 9.4% 순이었다.
소보원은 "어린이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내 의약품과 화학제품을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철저히 보관하고 가정내 위험요소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