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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지노플러스' HRT시장 돌풍 예고
[ 2003년 05월 16일 06시 28분 ]
HRT 부작용에 대한 잇따른 연구결과 발표로 관련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는 생약성분 제품이 등장해 동종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HRT시장의 거목인 한국와이어스와 오가논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제품은 진양제약의 지노플러스.
[사진]
진양제약측은 승마추출물(Black Cohosh)과 세인트존스워트(St.John's wort)의 복합제인 지노플러스가 폐경기에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과 자율신경계 이상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한 기존 HRT제품들과는 달리 천연식물성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져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 GSK社가 '레미페민'이란 상품으로 시판중인 지노플러스는 단국의대 산부인과교실에서 실시한 임상을 통해 호르몬대체요법 시행이 어려운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998년 아시아유럽 폐경기학회에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치료시작 4주 후 81%의 환자가 '대단히 좋다'는 반응을 보였고 12주 후에는 대부분이 정상인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와관련 진양제약 최율경 이사는 "지노플러스는 부작용이 1%미만으로 아주 미미하다"며 "장기 복용시 더욱 유익한 제품"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또한 "기존 제품들보다 뛰어난 효과를 확신한다"면서 "중소기업 제품이란 편견을 깨고 효과를 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양제약의 야심작 지노플러스가 와이어스의 프레마린과 오가논의 리비알을 상대로 400억원에 육박하는 국내 HRT시장을 향후 어떻게 잠식해 나갈지 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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