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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1日 외래 2600명 '기록경신'
[ 2003년 05월 16일 07시 24분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임근우 교수)[사진]이 이달 초 그동안 평균 2000여명을 웃돌던 하루 외래환자수를 훨씬 뛰어넘은 2600여명을 돌파, 개원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00년 말에 시작한 외국인 진료소의 환자 수가 월 평균 100명에서 200여명을 상회하는 두배 가까운 실적을 거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은 최근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같은 최고 기록을 달성한데 대해 병원측은 인간 존중의 치료에 주안점을 둔 경기북부지역 무의촌 무료 진료와 자선 진료 및 호스피스 활동, 가정간호제도 등의 활성화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병원장 임근우 교수는 "외래 환자가 이례적으로 급증하게 된 것은 그동안 병원과 교직원들이 인간 중심 치료로 지역 보건 봉사에 끊임없이 노력해왔기 때문"이라며 "환자가 증가한다고 해도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소홀하지 않고 책임감과 정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은 경기북부 권역별응급의료 센터의 건립을 2004년 앞두고 있어 경기북부의 매머드급 의료기관으로 대량 재해 발생 시 의료지원 중심 기관이자 권역 내 응급 진료의 최종 기관으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병원은 지난 1957년 개원했으며 지난 93년 이전, 현재 총 10층 560병상 규모를 가지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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