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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드로네이트, RA환자 골흡수·파괴 억제
[ 2003년 05월 18일 14시 26분 ]
에티드로네이트(etidronate)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골 염기성 포스파테이즈(bone alkaline phosphatase)의 농도를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골흡수와 파괴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Journal of Rheumatology지에 발표됐다.

일본 동경의 니폰 의대의 준 하세가와 박사와 연구진은 63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 골흡수 및 파괴 억제, 항염증에 대한 에티드로네이트의 효과를 조사했다.

31명의 환자는 주기적인 에티드로네이트 요법을 받았고 나머지 32명은 위약이 투여됐다.

72주간의 임상기간에 걸쳐 관찰한 결과 위약대조군은 유의적으로 골무기질밀도가 감소하고 라센(Larsen) 손상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티드로네이트 투여군은 뇨중 디옥시피리디놀린(deoxypyridinoline)의 농도가 치료 12주째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라센 손상 점수의 감소가 억제됐다.

또한 72주째에는 혈중 인터루킨-6 의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

골 염기성 포스파테이즈와 C-반응성 단백질의 농도는 에티드로네이트 투여군과 위약대조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인터루킨-6와 뇨중 디옥시피리디놀린의 농도는 두 실험군 사이에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진은 에티드로네이트는 골흡수과 파괴 억제에 효과적이면서 골 염기성 포스타테이즈의 농도를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결론짓고 뇨중 디옥시피리디놀린 농도과 인터루킨-6 사이의 관계는 에티드로네이트의 항염증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윤의경기자 ekyeu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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