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가기술지도(NTRM)의 중요기술과 수행중인 국가지정연구실의 기술을 상호 분석·검토해 지원이 필요한 46개 기술군을 선정·공모한 결과, 총 54개 국가지정연구실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총 134개기관에서 모두 584개 과제를 신청했으며, 신청된 584개 과제는 지난 3∼5월 3개월간 1차 기술제안서 서면평가, 2차 연구책임자 발표평가, 3차 현장평가 및 국가지정연구실사업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생체재료연구실, 약물나노세정연구실, 우주시스템연구실 등 54개가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국각지정연구실중 의약 관련 분야를 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u-Healthcare용 바이오 정보통신 핵심기술연구) △한국화학연구원(부정맥 및 돌연사를 유발싴니는 의약품에서의 Qt-prolongation) △㈜에스엔피제네틱스(한국인 호발질병 약물유전체 연구) 등이다.
또 △서울대(한의학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생체의 전자기 및 광학적 특성 조사 기술) △경북대(POC용 혈액유변특성 계측기술 개발 및 순환기 질환 임상진단으로의 응용) △인제대(맞춤약물요법 실용화를 위한 한국인 약물대사효소 및 약물수송단백 유전체 연구)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연구실에는 연간 3억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최장 5년간 안정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99년 처음 실시된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은 지금까지 총 414개의 연구실이 선정, 운영되고 있다.
과기부에 따르면 국가지정연구실은 그동안 특허출원 2,217건(국내 ,728, 국외 489), 특허등록 464건(국내 326, 국외 138), 논문게재 6,505건(국내 2,364, 국외 4,141), 학술회의 12,774건(국내 7,731, 국외 5,043) 등의 실적을 가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