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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타이드, COPD환자 폐기능 신속히 개선
[ 2003년 05월 19일 10시 30분 ]
세레타이드[사진]가 살메테롤, 플루티카손을 단독 복용하는 것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폐기능과 COPD 증상을 신속히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99차 미국 흉부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TRISTAN 스터디에서 중증 COPD 환자 1456 명을 대상으로 1년간 세레타이드 단독 투여와 위약, 살메테롤, 플루티카손을 각각 단독 투여했을 경우를 비교 시험했다.

세레타이드는 최초 복용 24시간 이내 COPD 환자의 폐기능을 유의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여일로부터 1~14일까지의 평균 최대 호기유속(Peak Expiratory Flow) 개선수치 비교결과 세레타이드 투여 군은 살메테롤, 플루티카손, 위약의 단독 처방 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개선효과를 보였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호흡 곤란, 기침 및 한 밤 중에 잠에서 깨는 회수를 감소시키는 등COPD 증상을 유의적으로 개선시켰고 속효성 기관지 확장제 사용 횟수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 Hvidovre병원 조겐 베스트보 박사는 "TRISTAN 스터디 결과는 세레타이드의 사용이 장기간에 걸쳐 폐기능 개선과 급작스런 증상 악화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최신 데이터는 세레타이드가 최초 복용 24시간 이내 폐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고 수 일 내에 COPD증상 조절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WHO는 전세계 COPD환자가 6억 만명, 2000년도에 COPD로 인한 사망자 수를 250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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