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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medication 개발노력 급물살 탈 듯"
[ 2003년 05월 19일 11시 51분 ]
대체의학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에 기초한 한방약과 건강식품들을 현대적인 제약기법으로 가공하는 self-medication 개발 노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56차 WHO총회에 정부대표로 참석중인 이장한 제약협회 이사장은 19일 WSMI 리셉션 발표자료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self-medication 활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의약분업 이후 일반의약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저하와 이용률이 낮아지면서 제약회사들마저 OTC보다 ETC 영업에 집중했고, 이로인해 OTC에 의한 self-medication은 상대적으로 약화됐다.
실제로 의약분업을 전후해 약국 총매출에서 처방조제의 비율이 33.8%에서 56.2%로 증가했으며 2002년 3월에는 점유율이 60.9%까지 증가, 약사들의 self-medication 활성화에 대한 무관심이 입증된 바 있다.
그러나 이장한 이사장은 "인터넷을 비롯한 각종 매체의 발달로 건강관련 정보가 널리 제공되고 있는 현실에서 보건의료분야의 소비자 참여가 활성화되면서 self-medication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정부도 경제적 측면의 순기능을 고려해 self-medication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할 방침"이라며 self-medication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제약사는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처방약 보다는 비처방약에 주목하면서 국제적인 협력단체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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