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에서 3명의 독성병리전문가가 동시에 탄생했다.
병리과 한정호, 송상용, 장기택 교수[사진]는 최근 한국독성병리학회(KSTP ; Korean Society of Toxicological Pathology, 회장 이영순 前식품의약품안전청장)로부터 독성병리전문가를 인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독성병리전문가는 각종 임상시험의 신약 독성 및 안전성 평가에서 최종적 판단을 맡고 있으며 국제협회 가입회원국간에는 연구 결과를 상호 인정할 정도로 국제적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각종 동물실험을 포함한 임상시험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시 독성병리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우리나라가 국제협회 가입국임을 고려할 때 그 결과가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내 독성병리학회는 지난해 5월 창립됐으며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 이어 세계 9번째로 국제독성병리학회(IFSTP)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현재 국내에는 의사, 약사, 수의사 등 1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독성병리전문가는 올해까지 78명이 인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