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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의사 다단계면허시험制' 도입 추진
[ 2003년 05월 20일 12시 20분 ]
국시원이 오는 2007년 의사 국시 실기시험을 포함한 '의사 다단계면허시험제도'의 도입을 준비중이다.
보건의료국가시험원(원장 박상호)은 20일 개원 5주년 기념하여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방향 모색-임상 실기평가'란 심포지엄을 개최, 현행 국가시험이 실제 임상에 가장 근접한 형태의 시험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인 '임상 실기평가' 도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국시원은 올해 말 예정대로‘다단계면허시험제도의 타당성 검토연구’가 마무리 될 경우 내년부터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세부시행방안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시원은 2005-2006년에 ▲문항개발 ▲실기시험 센터 지정 ▲표준환자 개발 등 기반조성의 과정을 거쳐 2007년부터 '기초의학시험 단계'와 '임상실기시험 단계'로 구분된 의사 다단계면허시험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관련 국시원 연구개발실 김운묵 실장은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실기시험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직접실기를 치르는 치과위생사 등 5개 직종 국가시험을 제외하고 필기시험으로 수험자를 평가하는 국가시험은 수험자에대한 종합적 능력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김 실장은 "국시원은 철저한 사전준비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실기시험을 도입해 나갈 방침"이라며 "우선 '실기센터' 설립을 비롯 전문가(평가전문가, 실기시험 전문가, 표준화 환자) 양성 등 실기시험에 따른 기반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실장은 이같은 시험방안은 국시원의 방침과는 별도로 법령개정 등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선행돼야 하는만큼 복지부 등과 사전협의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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