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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신약 '수위'…환인·근화·신풍제약 順
[ 2003년 05월 23일 12시 41분 ]
일성신약의 올 1/4분기 영업이익률이 제약사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으로, 곧 판매마진을 나타내는 매출액영업이익률 부문에서 일성신약이 제약사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성신약의 올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총매출 176억5900만원에서 49억6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매출액영업이익률이 28.1%를 나타냈다.

또 일성신약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했고, 부채비율도 16.5%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했다.

일성신약 윤형근 상무는 "영업이익률이 최근 몇년동안 타사보다는 높은 편"이라며 "그동안 공장에 시설투자했던 감가상각이 모두 끝난 상태이며, 비용절감 강화대책과 철저한 가격관리로 영업이익률 개선폭이 크다"고 말했다.

일성신약에 이어 매출액영업이익률이 높은 제약사는 환인제약으로 나타났다.

환인제약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이 127억3400만원, 영업이익은 31억1800만원으로 24.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부채비율도 18.9%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관련 환인제약 관계자는"일반의약품 매출보다 CNS시장(정신신경학계통)의 약물이 회사 전체매출의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구조적 특성상, 영업이익률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근화제약도 매출액영업이익률이 23.1%를 기록, 상위클래스에 올랐다.

근화제약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이 125억1400만원으로 영업이익은 28억8700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이밖에 신풍제약(22.8%), 삼일제약(22.4%), 삼성제약공업(21.4%), 삼진제약(19.8%) 등의 영업이익률이 타 제약사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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